[논산=일요신문] 윤용태 기자 = 논산시의 ‘중학생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중학생들이 19일 일본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논산시 중학생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은 관내 8개 중학교 3학년 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백제문화권 지역인 오사카·나라·교토를 견학, 일본의 백제문화 역사 탐방을 통해 민족의식을 고취하고 폭 넓은 일본의 발전상 체험 및 백제의 역사와 한일 관계를 실제로 느껴볼 수 있는 과정으로 2박 3일간 진행된다.
연수프로그램은 ▲강경여중(4.10~4.12) ▲강경중·건양중·연산중(4.17~4.19) ▲대건중(4.19~4.21) ▲노성중·가야곡중(4.24~4.27) ▲기민중(5.8~5.10)일정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2박3일의 일정으로 역사교과서에 나오는 곤지왕 사당, 법륭사, 동대사, 청수사, 귀무덤, 왕인박사묘, 오사카성, 오사카 역사박물관, 오사카 주택박물관, 오사카 총영사관을 답사하고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등 도심거리와 오사카국제유스호스텔에서 숙박하며 타국 학생들과 국제교류의 체험도 함께 한다.
고등학교 글로벌인재 해외연수 일정은 5월 30일 논산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 1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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