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사고발생 초기단계부터 상황관리, 지휘부의 신속한 상황판단, 대피주민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에 중점을 두고 국민안전처,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 천안서북소방서, 천안지역 대·중소기업 화학안전공동체(삼성디스플레이(주) 천안공장, 제일윈텍, 노바테크, 롬엔드하스전자재료코리아(유), 솔앤텍) 등 9개 기관이 참여한다.
국민안전처 이한경 재난대응정책관은 “지난 2012년 9월 27일 발생한 구미 불산 누출사고 대응의 문제점을 거울삼아 유해화학물질 유출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주민대피를 통하여 2차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훈련의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한편 훈련은 천안일반산업단지 내 제일윈텍(주) 1공장 질산탱크에 인접한 공장 건물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로 질산탱크 일부가 파손되어 보관중인 질산이 유출되고 2차 과산화수소 유출로 인하여 인근 지역으로 확산 및 사상자가 발생하는 것을 가상해 이뤄질 예정이다.
질산은 비가연성으로 호흡기·폐 자극, 현기증, 질식, 사망할 수 있으며 과산화수소 역시 비가연성으로 흡입 접촉시 화상/경련/출혈 등을 초래할 수 있다.
ilyodc@ilyo.co.kr
-
충북도, 코로나19 심신치유 초중고 학생 승마체험 신청 받아
온라인 기사 ( 2021.03.04 08:43 )
-
청주 낭성면 주민 "초정~보은간 송전선로 건설 중단하라"
온라인 기사 ( 2021.03.02 18:06 )
-
청주시향 단원 포함 충북 코로나19 13명 확진…누적 491명
온라인 기사 ( 2020.12.10 1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