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친환경 축산물 인증 확산을 위해 40억원의 인증비를 지원, 현재 1천756농가에서 2018년까지 2천500농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가당 인증비용은 100%지원하고, 인증가축 및 생산물(우유, 알, 녹용) 출하 시 농가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추가로 장려금을 지원한다.
농협중앙회에서 2015년도 전국 축산물 공판장에 출하된 인증 축산물과 일반축산물을 비교한 결과 친환경(HACCP포함) 인증 한우의 경락가격이 일반 한우에 비해 15% 높았다.
1등급이상 출현율 또한 전국 일반 한우 60%보다 높은 72%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배윤환 전남도 축산과장은 “소비자의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기대 충족을 위해 친환경 축산 실천으로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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