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왼쪽 2)이 여성가족원 수강생들의 한복작품을 감상하고 있다.대전시 제공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시 여성가족원(원장 김종절)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예술과 창업의 만남, 행복을 나누다’를 주제로 수강생 작품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행사에서는 고령화시대 유망직종인 실버교구지도사반의 퍼즐 등 교구체험을 비롯해 네일아트, 생활도예, 리본액세서리 등 수강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인기강좌 체험부스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여성가족원 연성하 강사는 “수강생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어 팔고, 체험행사를 진행한 이번 작품한마당 행사가 다른 어느때보다 더욱 의미 있었고, 수강생들에게는 취창업의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여성가족원은 매년 3기(2~4개월 과정)에 걸쳐 주·야간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수강생 작품한마당 행사를 통해 연간 1만6000여 명의 교육생과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김종절 대전시 여성가족원장은 “그동안 전시위주의 행사로 개최해온 행사를 올해는 체험과 판매위주의 수강생 작품한마당 행사로 개최하며, 수강생과 시민이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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