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 등 뿌리산업 인력난 해소 위한 전문인력 교육, 도내 영세중소기업과 취업지원 연계
협약에 따라 시흥시는 교통 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교육시설로 ‘한국금형기술교육원’을 제공하게 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사출·프레스 금형 설계 기술자’, ‘금형고속가공기술자’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양성된 전문인력들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도내 영세 중소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6월부터 본격 시작되는 교육에 앞서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지난 18일부터 참여 기업과 교육인원을 파악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수요조사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조사대상은 도내 금형 분야 중소기업 268개사와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회원사 550개사 등 총 818개사다.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경기북부지역 등으로 지역맞춤 인력양성 과정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협약기관과 교육인원을 늘려 나가 내년에 공동훈련센터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산업 맞춤형 공동훈련센터는 지역내 영세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연계까지 지원하는 기관이다. 연 교육인원 600명, 참여 협약기업 300개사 이상일 경우 고용노동부의 심의를 거쳐 지정 될 수 있다.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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