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김행금 의원을 대표로 박동명 전 서울시의회 전문위원, 송승환 한국공공정책학회 전문연구위원, 안봉훈 세무사, 최완길 공인회계사가 천안시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위촉된 직후부터 이들은 예산집행의 결산정리 등 재무운영의 적법성, 적정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2016회계연도의 세입·세출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해 왔다.
결산 검사 중에는 시의회 개원 최초로 결산서에 나온 예산 집행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11일과 12일에 아우내은빛복지관과 쌍용종합사회복지관, 천안시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수영장, 볼링장을 찾았으며 17일에는 건창·삼안·보성여객과 천안시행복콜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검사를 실시했다.
김행금 대표 의원은 “예산이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되었는지 여부를 단 한 점의 의혹이 없도록 엄정하고 투명하게 검사했다”며 “63만 시민을 위한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용에 반영되는 만큼 보다 세심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였다”고 말했다.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은 “시의회는 결산검사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결산검사위원을 전국적으로 공개모집했다”며 “예산집행의 효과성과 재정운용의 합법성, 합목적성, 합리성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검사로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의 좋은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ilyodc@ilyo.co.kr
-
충북도, 코로나19 심신치유 초중고 학생 승마체험 신청 받아
온라인 기사 ( 2021.03.04 08:43 )
-
청주 낭성면 주민 "초정~보은간 송전선로 건설 중단하라"
온라인 기사 ( 2021.03.02 18:06 )
-
청주시향 단원 포함 충북 코로나19 13명 확진…누적 491명
온라인 기사 ( 2020.12.10 1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