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이 25일 칠곡교육지원청과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이 25일 경북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과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산림복지시설 및 산림복지프로그램 등을 제공, 심신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청소년 대상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자유학기제·진로직업체험과 연계한 청소년 산림체험교육 추진▲산림교육 협업 확대 및 상호 기반(인프라)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이어 칠곡교육지원청은 교육기부진로체험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칠곡 숲체원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교육기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처를 대상으로 진로체험 기관의 성격, 환경, 안전, 체험 프로그램의 운영과 질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3단계에 거쳐 심사,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조두연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산림교육을 바탕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청소년이 정서 함양과 건강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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