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는 26일 오전 대전 건양대학교 병원을 찾아 희귀 난치 질환으로 투병중인 동료 경찰을 위로하고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정 모 경위는 혈액순환장애 및 면역력 저하로 인해서 발생하는 혈관육종암을 앓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1000만 명당 2~3명에게 발병하는 희귀병으로 치료가 매우 어려운 질환 중에 하나다.
태경환 대전중부서장은 “경찰관으로 근무하면서 밤샘근무에 휴일에도 지역안전을 위해 애쓰던 고마운 우리 동료가 희귀 난치질환으로 투병중에 있다는 소식에 마음이 무거웠다며 하루 빨리 제복을 입고 돌아와 주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ynwa21@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