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충북도교육청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민원인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1일부터 민원처리 과정 안내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접수되는 교육 관련 민원들은 전자민원창구인 ‘국민신문고’로 접수해 처리하게 된다. 그동안 민원이 접수될 경우, 국민신문고 자동안내 시스템을 이용해 단순 접수여부 만을 통보했다.
이에 민원인들은 민원 처리 과정을 상세히 알 수 없었다. 도교육청에서는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는 처리부서, 담당자 성명, 연락처 등을 민원인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사전안내 할 예정이다.
민원처리 기한 연기, 민원서류의 보완 관련 등 민원처리 과정에 특이사항이 발생할 경우 추가정보도 신속하게 제공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민원처리 과정에 대한 안내 확대는 민원인과 업무를 처리하는 공무원 사이에 양방향 소통채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원행정의 시작은 신속‧공정‧친절‧적법한 응답을 받을 민원인의 권리를 지켜주는 것부터 시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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