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PD수첩’ 캡쳐
2일 방송된 MBC ‘PD수첩’에는 멕시코 감옥에 갇혀 있는 양 아무개 씨에 이어 국제 성매매 조직 두목으로 캐나다 감옥에 갇힌 한인 목사의 사연을 소개했다.
전대근 목사는 2015년 4월, 캐나다 경찰이 지목한 국제 성매매 조직의 두목이 되어 감옥에 갇히고 말았다.
그는 유학생들의 입학 상담과 비자 발급 업무를 해왔는데 도움을 받았던 사람 중 성매매 여성이 섞여 있었던 것이다.
전 목사는 “저는 잡히고 나서 알았다. 처음엔 전 버려진 사람이었다. (영사가) 왜 시민권 안 받아서 귀찮게 하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정 아무개 영사는 “본인은 시민권은 신청하거나 딴 적이 없다고 말했다”라고 했으나 말을 번복해 의문을 남겼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