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이름 없는 여자’ 캡쳐
5일 방송된 KBS ‘이름 없는 여자’ 10회에서 박윤재는 호텔에서 눈을 뜨고 자신이 알몸 상태임에 깜짝 놀랐다.
“누가 이런거냐”며 화를 내다 변우민(구도영)의 전화를 받고 급히 집으로 달려갔다.
박윤재의 생일파티를 위해 배종옥(홍지원), 변우민, 서지석(김무열)까지 모든 식구들이 모였다.
변우민은 “이왕 시작한거 배우로서 한 획을 그을 수 있도록 확실히 하라”고 조언했다.
박윤재는 “그동안 저 많이 외로웠다”고 말했고 그때 배종옥은 “이참에 뿌리를 내리는게 어떠냐”고 물었다.
그런데 갑자기 박윤재에게 성추행으로 고소당했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급하게 사무실을 찾아간 박윤재는 지난밤을 떠올렸다.
박윤재는 “난 하늘 아래 한 점 부끄러운 것 없어. 너 알잖아. 내가 그런 놈이야?”라며 억울해했다.
한편 오지은(손여리)은 박준혁(올리버장)을 찾아가 “윤설로 살아갈 수 있게 도와달라”고 애원했다.
박준혁은 서권순(서말년), 선동혁(윤기동)의 설득에도 오지은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하지만 다음날 윤설이 잠든 곳에서 박준혁은 오지은을 만났다.
박준혁은 오지은의 사무실까지 찾아가 “한가지만 묻겠다.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냐”고 물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