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장동초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참여학생들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 장동초등학교(교장 김명희)는 공교육의 내실화하고, 사교육 경감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교생 63명에게 자유수강권을 제공하고 있다.
장동초등학교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및 수요조사를 실시해 피아노, 바이올린, 탁구, 컴퓨터, 로봇 등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에 의한 자율적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소요경비는 수익자 부담이 원칙이나, 학생 전원에게 자유수강권을 제공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 매주 토요일 ‘신나는 주말스포츠 학교’를 열어 음악줄넘기, 탁구와 같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주는 동시에 소외계층, 맞벌이 부부 자녀에게는 그들을 보호해주는 대책의 일환이 되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전교생 63명이 한 명도 빠짐없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수요자 90% 이상이 각 프로그램에 대하여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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