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구 대상 5천2백만 원 투자
‘행복둥지사업’은 제도권 밖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단순한 도배, 장판 교체에서 벗어나 주택 구조, 전기, 가스 등 주거안전시설과 단열, 누수, 부엌, 화장실 등 생활 편의시설 개선에 중점을 둔 실질적인 주거복지사업이다.
전남도와 광양시,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등 민·관이 참여한다.
올해는 차상위계층 뿐 아니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국가독립유공자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사업비 기준(차상위계층 1천만원, 국가독립유공자 1천500만원) 최대 15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월말 주택 개·보수가 시급한 대상자 4명을 추천 했으며, 이달 중 전남도,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와 합동으로 현지 실사를 실시한다.
조영진 광양시 건축행정팀장은 “이번사업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해 주거만족과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행복둥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5천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5가구의 주택을 대상으로 개·보수를 완료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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