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이름 없는 여자’ 캡쳐
9일 방송된 KBS ‘이름 없는 여자’ 12회에서 서지석은 오지은(손여리)을 만난 뒤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방은희는 “얼굴 좀 보라”며 아들 걱정에 눈물 흘렸다.
그 시각 최윤소(구해주)는 “지금 몇 시인데 아직까지 안 오냐”며 화를 내고 있었다.
그때 방은희의 전화가 왔다.
방은희는 “네 서방 여기 와있다. 얼마나 족쳤길래 애가 그러냐”며 “내일 아침 속옷이랑 옷 챙겨오라”고 말했다.
그러나 최윤소는 “집 놔두고 무슨 외박이냐.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없다. 지금 당장 가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서지석은 꿈에서도 오지은을 만났다.
서지석은 “미안해”라며 잠꼬대를 했고 때마침 찾아온 최윤소는 자신에게 하는 줄 알고 “알았어 오빠 일어나봐”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