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재원)은 제19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 지난 4월 17일부터 지난 10일 새벽까지 충남 전 경찰 비상근무를 큰 사건사고 없이 순조롭게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경찰은 경계강화, 갑호비상 등 3단계에 걸쳐 비상근무를 실시하였으며, 연인원 1만369명의 경찰력을 동원, 선거경비에 임했다.
또한 지방청을 비롯한 15개 경찰서에 선거경비상황실을 설치, 24시간 상황관리를 하였으며 대선후보자(32회) 및 정당대표 등 주요인사 방문시 경찰서별 신변보호 전담팀을 편성, 신변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또한 투표용지함 회송, 투․개표소 경비 등에 대해서도 사전 철저한 준비로 선거경비를 완수했다.
충남경찰은 “앞으로도 FIFA U-20 월드컵 등 각종 경비 업무에 대해 사전 빈틈없이 준비하여 모든 경비상황을 완벽하게 치루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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