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더불어 민주당 충북도당 국민주권선대위 해단식. <사진=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제공>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11일 청주시 율량동 도당 회의실에서 충북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갖고 제19대 대선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충북선대위원 20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상임선대위원장인 도종환 충북도당위원장, 오제세 의원, 강태재 충북시민재단 이사장, 강석근 전 청주기독교연합회장, 신영희 전 청주YWCA사무총장과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우건도 충주시지역위원장, 임해종 중부3군지역위원장, 이광형 전 충북변협회장, 이장희 국가위기관리연구소장, 이재신 충북대교수, 성기서 전 서원대 총장이 참석했으며 상임고문을 맡은 곽동철 전 청주교구정의구현사제단대표, 양병기 전 한국정치학회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촛불시민혁명으로부터 문재인 대통령 당선까지,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선대위 활동 영상물을 시청하며 숨가쁘게 달려온 지난 시간을 되돌아봤다.
이어 김형근 기획총괄본부장의 충북 국민주권 선대위 경과 보고도 있었다.
도종환 충북도당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대선 승리로 촛불시민혁명을 완성을 향해 한걸음 더 다가갔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안보대통령이 돼 나라를 안정되게 만들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경제문제도 앞장서서 해결하고 국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도종환 위원장은 이어 “이번 대선에서는 청주 상당구, 충주, 제천, 음성, 옥천 등 어려움을 겪었던 곳에서 승리했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단양, 괴산, 영동, 보은 등에서도 꼭 이기자”고 다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국민주권 선거대책위원회는 종교, 문화, 여성, 의료, 법조, 시민사회단체, 학계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영입해 400명에 달하는 대규모 범도민선대위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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