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일요신문] 윤용태 기자 =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사회기반시설 확충 및 농촌마을 개발로 활기차고 행복한 부여 만들기와 백마강변 수변자원을 활용한 웰빙문화, 건강관광 도시 육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열악한 군민 생활환경 기반시설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 ▲군민생활 기반시설 관리운영의 체계적인 계획 추진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금강변 편의시설 관리 ▲부여군 자원 활용한 종합정비·희망마을 공동체 조성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역동적인 지역건설 활성화 등 전략목표를 세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87건, 군도 및 농어촌도로 개설 5건, 지방하천 및 소하천 정비사업 6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및 창조적 마을만들기 10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160건 등이며, 상반기 신속집행을 위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 중 백제호 관광단지 주변도로, 정암~지토 도로확포장, 만수선 도로개설공사, 만사선 고개낮추기 사업은 연내 준공하여 주요 도로망 구축을 통해 균형발전과 주민들의 교통편익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교정선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도 추경예산을 반영하여 주민들이 통행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한다.
또한 군은 부여~보령간 국도 확포장공사 및 부여~평택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은 충남도와 공동으로 대응하여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하여 사업을 조속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 및 노인보호구역 지정 확대와 정비를 통해 주간선도로 및 보조간선도로에 속도 저감시설과 교통안전시설을 설치, 교통약자들의 안전에도 힘쓸 계획이다.
하천정비사업으로는 원문천, 구룡천, 웅천천 정비사업에 국비를 추가로 확보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홍양, 죽동, 삼산 소하천을 정비하여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장마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아울러 군수지구 물억새 생태공원 경관사업은 백마강 수변을 관광자원으로 활성화하여 체험공간을 조성하고 자전거도로 이용객 증가를 목표로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긴밀히 협의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농촌개발사업으로는 부여읍․홍산면소재지 종합개발사업, 은산·규암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 등으로 농촌개발을 통한 인구유입과 정주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농촌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기계화 경작로 및 농작로 포장, 편안한 물길 조성 및 용배수로를 정비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건설분야 주요사업에 대해 상반기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 건설업계에 활력소를 제공하고, 주민편익 확대와 생활여건 조성으로 인구절벽시대에 대응하고 살기 좋은 농촌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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