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충북 보은군의회 박경숙 의원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 보은군의회 박경숙 의원(사진)이 지난 12일 열린 308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보은 농특산물의 유통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농산물유통센터와 공판장 건립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해 브랜드화한 경북 성주 참외와 상주 곶감,영동 포도,의성마늘,보성녹차,추부 깻잎 등은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보은군도 결초보은 공동브랜드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농가소득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농특산물의 규격화와 포장재의 디자인 혁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경북 군위군이나 안동시에서 각각 운영하는 농산물유통센터와 공판장이 농산물 판매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을 현장 확인을 통해 확인했다“며”보은군도 농특산물 마케팅 효과 극대화를 위해 인근 영동군처럼 TV와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전략적 홍보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보은지역의 전략 농특산물인 대추와 사과가 전국적인 생산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유통 판매에 적신호가 켜졌다“며”심각한 농가는 폐업까지 고려하고 있는 실정인 만큼 군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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