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이름 없는 여자’ 캡쳐
16일 방송된 KBS ‘이름 없는 여자’ 17회에서 최윤소는 서지석(김무열)이 오지은(손여리)을 만난다고 확신했다.
이에 최윤소는 서지석의 자동차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고 몰래 열어보려 했다.
그러나 서지석이 잠에서 깨는 바람에 노트북 메모리카드를 꽂아둔 채 침대로 돌아갔다.
다음날 최윤소는 메모리카드를 빼는 걸 잊고 뒤늦게 이 사실을 깨달았다.
최윤소는 샤워가운을 입은 채 뛰쳐나가려다 배종옥(홍지원)의 만류에 집에서 기다렸다.
배종욱이 대신해 최윤소를 대신해 서지석의 사무실을 찾아가 메모리영상을 되찾아왔다.
하지만 배종욱이 가져온 메모리카드는 서지석의 사무자료가 담긴 것이었다.
회의에서 돌아온 서지석은 자신의 메모리카드가 없어진 걸 보고 원래 있던 카드를 확인했다.
그 속에는 오지은과 함께 찍힌 영상이 있었고 서지석은 몰래카메라를 확인하고 분노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