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청주시기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청주시가 2016년도에 예산을 절약하거나 수입 증대에 기여한 10개 사업을 선정해 예산성과금(격려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17일 오후 4시 40분 집무실에서 지급증서를 수여했다.
예산성과금 제도는 지방재정법 제48조에 따라 예산을 절약하거나 수입을 증대시킨 경우 그 금액의 일부를 기여자에게 예산성과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예산성과금(격려금) 지급 증서 수여 대상자는 ‘▲청주공항 항공기 정치장 유치로 수입을 증대 한 창조전략과 유효정 ▲제2순환로 개설공사 임목폐기물 처리비용을 절약한 도로시설과 김진섭 등이다.
이어 ▲시내버스 무료환승 보조금을 절약한 대중교통과 신승철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영사업 자체 사업비 절약과 택시영상기록장치 설치지원 보조금을 절약한 대중교통과 유서기 ▲MT(전처리) 시설 설치계획 취소로 사업비 및 운영비 등을 절약한 자원정책과 이재남 ▲청주분뇨처리장 운영방법 개선으로 운영비를 절약한 하수처리과 정희석 등이다.
또, ▲건조슬러지 배출설비 설치 운영비를 절약한 교통정책과 홍기범 ▲통합건설사업 관리용역으로 사업비를 절약한 도시개발과 박홍구 ▲상당구청사 건립공사 공법변경으로 사업비를 약한 공공시설과 민병전’ 총 10개 사업에 9명이다.
이번 우수사례를 통해 65억4800만 원의 예산이 절약 및 수입증대로 업무를 추진한 직원들에게는 격려금 1850만 원이 지급됐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수입증대 및 예산절약을 이루어낸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예산 절약사례를 전 부서에 전파하고 앞으로도 지방재정건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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