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이름 없는 여자’ 캡쳐
18일 방송된 KBS ‘이름 없는 여자’ 19회에서 한지우 가짜 자살 연기를 펼쳤다.
박윤재는 곧장 병원으로 달려갔지만 한지우에게 냉정하게 대했다.
한지우는 연기를 펼쳐도 되지 않자 일단 박윤재를 보냈다.
그러나 박윤재는 “오빠만 있으면 된다. 오빠마저 날 버리지 말라”는 한지우의 말에 마음이 약해져 병원으로 돌아갔다.
같은 시각 한지우는 붕대를 풀고 밥을 먹으며 “괜찮아. 도치 오빠 마음 약하니까”라며 즐거워하고 있었다.
그때 박윤재가 들어왔고 “너 이렇게까지 바닥이었니? 잠시라도 갈등했더 내가 바보다”고 이별을 통보했다.
그 모습을 배종옥(홍지원)도 모두 지켜봤고 한지우에게 “넌 아웃이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한지우는 “혼자 안 죽어요. 홍지원 사모님”이라며 복수를 꿈꿨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