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 캡쳐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 4회에서 안길강은 정경순(박하경)에게 김강훈(장돌목)의 사연을 얘기하고 “서울로 가자”고 말했다.
다행히 정경순도 “우리 불쌍한 돌목이”라며 동의했다.
안길강은 아들 남다름(장민재)과 가족들에게 “아빠 서울에 취직했다. 서울로 가자”고 말하며 고기 파티를 열었다.
아들들과 막걸리까지 나눠마신 안길강은 남다름, 김강훈에게 “사내답게 한 판 붙자”며 싸움을 걸었고 세 사람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정경순은 김강훈에게 “너도 이제 가슴으로 낳은 자식이야”라고 말했고 남다름에게도 “나중에 엄마, 아빠 떠나면 네 동생 돌목이랑 단 둘 뿐이야”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에게 똑같은 반지 하나씩을 주며 “죽을 때 까지 명심하라”고 꼭 껴안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