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23일 기획조정실, 대변인, 시설관리공단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23~29일까지 5일간 2017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먼저 행복위는 23일 기획조정실, 대변인, 시설관리공단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복렬 위원은 “세종시와 대전 경계지역에 설치된 훈민정음 조형물과 관련 시각적 효과가 부족해 개선방안이 필요하다”며“앞으로 세종시를 상징하는 조형물 설치 시 외부에서 알기 쉽도록 사업추진”을 당부 했다.
서금택 위원은 충청권 광역연계협력 추진사업의 성과 미흡을 지적했다. 서 위원은“앞으로 실무협의회를 통해 자치단체 간 필요성이 있는 사업을 발굴·선정해 가시적인 성과가 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김선무 위원은“ 민선2기 시장공약사업 중 항공부대 통합조정 추진사업 실적이 10% 수준에 머물고 있어 공약사업 추진의지가 있는 것인지 질책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공약사항이 이행될 수 있도록 하라”고 강력히 촉구 했다.
김정봉 위원은“부서별 세외수입 체납액이 증가추세로 시 재정향상과, 건전 납세풍토 및 성실한 납세자를 위한 형평성 등을 고려해 세외수입 체납액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박영송 위원은“ 2016년 기획조정실 소관 출장 시 관용차량 이용률이 저조하다고 지적하고 각 부서마다 관용차량 이용률이 낮은 이유를 묻고 관용차량 이용률을 높일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임상전 위원은“6.25 격전지인 금남면 금강교 전투지역에 대해 전적 비 설치 등 홍보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정준이 위원은“예정된 CCTV 조기 설치를 촉구하고 비상벨이 설치되어 있는 곳에 대한 개선과 홍보”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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