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24일 시민안전국, 총무과, 감사위원회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2일차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의회(의장 고준일)행정복지위원회가 24일 시민안전국, 총무과, 감사위원회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2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3일째인 25일에는 소방본부, 보건소에 대해 감사를 진행한다.
이날 김복렬 위원장은“3생활권은 2만 명 이상의 주민이 생활하는 지역에도 불구하고 지정된 민방위대피소가 세종시청 1곳(수용인원 4848명)뿐 이라며 수용인원이 턱없이 부족한 만큼 조속히 대피소를 지정하라”고 촉구했다.
서금택 위원은“조천발원지 조사를 철저히 파악해 각종 개발로부터 발원지를 보호하고 조천에 대한 스토리텔링 방안을 모색해 관광자원화 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문했다.
김선무 위원은“ 하천 친수공간에 체육시설 등의 인허가 및 시설설치 업무를 치수방재과로 일원화 하도록 개선 할 것”을 주문했다.
김정봉 위원은“ 교통사고, 화재 등 각종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세종시가 누구나 살고 싶은 안전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영송 위원은“세종시 안전상황실에서 전송하는 재난문자 수신 대상자가 3181명으로 한정되어 있어 재난관련 다양한 안내 방법의 확충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 미세먼지 경보문자가 충남에 비해 세종시가 1시간 늦게 발송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고 향후 즉각적이고 신속한 안내 체계마련“을 주문했다.
임상전 위원은“을지훈련과 관련 체계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과 자율방범대 운영을 타 시·도 우수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해 주민 밀착형 자율방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준이 위원은“ 국제안전도시 공인 실사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생활안전지도사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것과 각종 용역 발주 시 지역 업체가 우선 선정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선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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