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25일 경제산업국·건설교통국 소관 사항에 대한 3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의회(의장 고준일) 산업건설위원회가 25일 경제산업국·건설교통국 소관 사항에 대한 3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안찬영 위원장은“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수요예측과 통계조사 부분에 전문성을 강화해 정확한 통계를 바탕으로 사업평가에 대한 체계적인 방법을 고민, 시민의 수요에 맞는 정책을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승업 위원은 “축산농가 지원은 축산 환경개선에 적극적인 농가를 우선 지원해 쾌적한 축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과 시민의 환경 피해를 최소화 할 수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원식 위원은“관내 건축물에 대한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특히 건축허가 등 각종 민원의 신속한 처리로 시민들이 행정처리 지연으로 인한 손해 발생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윤형권 위원은“불법광고물에 대해 관련법을 엄격하게 적용해 아름답고 품격 있는 도시이미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 했다. 또 하자있고 부적정한 공공주택을 건설한 건설사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공개 등을 통해 시민들이 재산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극 나서 달라“고 했다.
이경대 위원은“농민들의 농업 보조금 이용과 관련 농민들이 불편함이 많은 만큼 농민들이 보조 목적에 맞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건의 및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 농촌빈집 실태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귀농귀촌 종합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해 세종시에 귀농·귀촌하는 시민이 지역에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고 했다.
이충열 위원은“현재 2회에 걸쳐 시행되고 있는 농가의 공공비축미 수매물량을 한 번에 결정해 농민들이 남은 벼 판매에 대한 수요 예측이 가능하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또 농업인 안전공제보험, 가축재해보험 지원 등 농업분야 지원에 대한 수요를 꼼꼼히 파악해 필요한 농민들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이태환 위원은“국가중요시설인 공동구 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기초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방치된 자전거를 싼값에 매각하기 보다는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보급해 조금이나마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산건위는 26일 건설교통국 도로과, 교통과, 농업기술센터, 가축위생연구소에 대한 감사를 진행, 29일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감사를 끝으로 소관부서에 대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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