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3분쯤 완주군 상관면 한 저수지에서 A 씨(41)가 숨져 있는 것을 순찰 중이던 경찰관이 발견했다.
발견 당시 A 씨는 저수지 수면에 떠 있었고 시신 훼손 등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A 씨의 차량은 저수지변 마을 도로에 주차돼 있었으나 차량 내부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A 씨는 경남 지역에서 직장을 다녔으며, 지난 26일 승용차를 몰고 이 마을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