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오는 30일 강원 원주혁신도시 신사옥에서 조경규 환경부장관,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갖는다.
278억을 투자, 건립한 신청사는 부지 1만2276㎡에 건축연면적 9328㎡(지하 1층 지상 8층)규모로 15년 3월 착공 지난달 이전을 완료했다. 이곳에는 192명의 인력이 근무하게 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987년 설립된 이래, 국립공원의 보호·보전과 공원시설의 설치·유지·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해 국민의 보건과 여가, 정서생활 향상에 기여해 온 기관이다.
강원 원주 혁신도시는 이전대상인 국립공원관리공단을 비롯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한적십자사, 대한석탄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도로교통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 12개 기관(5922명)이 모두 이전을 마쳤다. 향후 정주 계획인구는 3만 1000여명 규모다.
국토부는 그간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시기에 맞춰 주택, 학교, 교통, 의료 등 정주여건을 조성해 나가는 등 혁신도시가 성장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지구(클러스터)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지역인재 채용목표제, 가점제 등 채용기준을 마련하고 혁신도시별 합동 채용설명회 등을 개최해 지역인재 채용 률을 12년 2.8% → 13년 5% → 14년 10.2% → 15년 12.4% → 16년 13.3%로 매년 늘려 나가고 있다.
박보환 이사장은“앞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자연보전의 핵심, 생태복지의 선도 기관으로서 국민들과 늘 함께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 생태계의 엄정한 보전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공원관리의 과학화와 특성화 시스템 도입, 네트워크 강화 등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lin13031303@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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