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피해 아동 조기발견과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범시민적 노력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행사는 2016년 3월에 신설된 아산시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처음으로 시행, 의미를 두고 있다.
직무상 아동 학대를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아동복지 담당자 및 교사, 의료 관계자 등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의 인식 개선은 물론, 아동 학대의 근본 원인이 되고 있는 가정폭력 상담과 응급처치 등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배근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장의 ‘아동학대예방 현황과 대책’, 강성구 아산소방서 소방관의 ‘심폐소생술 교육’, 해뜰가족상담소 윤애란 소장의 ‘현장에서 바라본 가정폭력 지원상담’ 등의 특강과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아산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 아동학대예방협회 충남지부(041-546-1380)로 문의하면 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무엇보다 아이들의 입장에서 깊이 생각하고 더 이상 아동 학대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협심하는 효과적인 교육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mrkim@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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