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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청주시가 9일 오후 2시 시청 접견실에서 맘스터치 충북대전지사와 함께 ‘저소득 아동 외식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승훈 청주시장, 맘스터치 충북대전지사 권선균 지사장, 진성현 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맘스터치는 가맹점 25곳을 활용해 청주지역 43개 읍·면·동에 사례관리가 필요한 저소득 아동 450명에게 매월 25일 햄버거와 음료 450개를 2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연간 2000만 원 상당의 이 외식지원은 청주시 소재 맘스터치 가맹점과 충북대전지사가 각각 50%씩 부담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권선균 지사장은 “나눔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든든한 한끼 식사와 더불어 따뜻한 마음까지 나눌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공헌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맘스터치 충북대전지사는 지난 2014년부터 육군학생군사학교에 햄버거세트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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