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이 12일 세종고용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화장로 시설 전문기업인 일본 후지건설공업(주)와 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 했다. 사진=세종시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설공단(이사장 신인섭)이 12일 세종고용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화장로 시설 전문기업인 일본 후지건설공업(주)(대표 나루미 토시히코)와 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인섭 이사장, 나루미 토시히코 후지건설공업(주) 대표, 정인태 본부장, 은하수공원 팀장, 오카자키 스스무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지건설공업(주)는 일본 최대의 화장로 전문업체로 1961년 설립 이래 일본 내 330개소 이상의 화장장에 약1300여기의 화장로를 설치, 102개소의 화장장 업무(위탁)관리를 맡고 있다.
세종시설공단은 은하수공원을 기피 시설이 아닌 생활 속 공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야생화 군락지, 야외 전시 행사, 문화 행사 등을 통해 시민 휴식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시민공원화 사업’을 준비 중이다.
신인섭 이사장은 “화장시설 관리 등 최적의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에서부터 기술개발 연구, 상호 인력교류를 통한 기술공유 부분까지 화장로 원천 기술을 가지고 있는 후지건설공업(주)과 함께 화장로 분야의 기술혁신을 더욱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루미 토시히코 대표는 “대한민국 최고의 공설 장사시설인 은하수공원이 보유한 운영시스템과‘후지건설공업(주)’의 기술력이 만나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양사의 기술협력이 변화하는 화장 문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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