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캡쳐
13일 방송된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12회에서 임수향(무궁화)은 사건처리를 위해서 이창욱(진도현)을 찾았다.
이창욱은 “사건처리는 생각 중이다”고 말했고 임수향은 “혹시 범인 아는 사람이냐”고 물었다.
이에 이창욱은 “별로 다치지도 않았고 경찰서 들락거리는 것도 딱 질색이다”며 “사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수향이 거절하자 이창욱은 “빚지고 못 사는 사람이라 원하는 거 아무거나 말해보라”고 말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지갑사건’을 없었던 것으로 하기로 했다.
그런데 이창욱이 갑자기 임수향의 휴대전화를 요구했다.
이창욱은 자신에게 전화를 걸며 “이거 내 번호에요. 연락할 일 있으면 무 순경에게 할게요”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