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7월 7일까지 3주간 계란가공업소 전수, 식용란 수집판매업소 100개소 중점 점검
오는 19일부터 7월 7일까지 3주간 실시될 이번 점검은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축산물 식중독 등 위생사고 발생 위험도가 증가함에 따라 축산식품의 안전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은 도, 축산진흥연구소, 시·군 공무원과 명예축산물감시원이 참여하는 24개 합동점검반 72명이 도내 계란가공업소 전수 9곳, 식용란 수집판매업소 100곳, 축산물가공업 112곳, 식육포장처리업 250곳, 축산물판매업 205곳 등 828곳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 계란 및 닭고기 등 가금육 취급업체 부정 유통 ▲ 재래시장 등 산닭 불법도축 판매 여부무허가(신고)또는 무표시 축산식품 취급 ▲ 자가품질검사 준수 ▲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 냉장․냉동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 위생적 취급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 축산물의 기준 및 규격 준수 ▲ 축산물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부적합 업체는 영업정지,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과 형사고발을 병행하고, 추가 위생점검을 실시해 위해요인을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
양진윤 경남도 축산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축산물 위생사고 사전 예방과 계란, 닭고기 비정상 유통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여름철 축산물 위생점검에서는 축산물 영업장 922개소를 점검하여 14개 업체에 1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여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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