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전경
군이 이틀 동안 관내 토종닭 등 기타 가금류 사육 농가 435곳의 가금류 2만 5000여 마리를 대상으로 수매·도태 작업한 것은 AI 확산을 방지하고 근원적 차단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군은 AI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거점소독시설 1개소, 이동통제초소 7개소 운영, AI 발생 농장 차단방역 조치 강화, 관내 전 가금류 사육 농가에 대한 소독 강화 등 AI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가축시장 및 전통시장의 점검을 강화하고 SMS 등을 활용해, 생가금 판매금지, 차단방역 수칙, 폐사신고 등을 적극 홍보하는 등 지속적인 점검 및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시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AI 확산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방역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AI 조기 종식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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