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캡쳐
1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20회에서 진예솔은 이주우(신화영) 병실에 기자들을 몰고 가 한바탕 소란을 피웠다.
술을 잔뜩 마신 진예솔은 김경남 집을 찾아가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런데 최대훈이 갑자기 나타났고 김경남은 “작업 중이다”고 둘러댔다.
그럼에도 최대훈은 물러서지 않았고 김경남은 급하게 진예솔을 쇼파 뒤로 옮겼다.
하지만 진예솔의 잠꼬대에 최대훈은 여자와 함께 있음을 눈치채고 “진작에 얘기하지. 좋은 시간 보내라”며 자리를 비웠다.
김경남은 잠든 상태에서도 눈물을 흘리는 진예솔을 안타깝게 바라봤다.
한편 고세원(한정욱)은 이형철(박재진)에게 “사고난 날 신화영과 같이 있었냐”고 물었다.
이형철은 “어디서 수작질이야. 내가 그 사람 사건 관련해서 신화영 뒤를 봐주겠다 이 말을 하고 싶은거야? 무슨 증거로”라고 따졌다.
고세원은 “최근까지 신화영 만난 것 알고 있다”며 캐물었지만 이형철은 “어디서 뒤집어 씌우려고. 피해자 아내가 난리친 거 알고 있다”고 맞섰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