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사진 중앙이 오규석 기장군수.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기장군은 오규석 군수가 15일 사립학교 교직원연금공단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에서 유권자 시민행동(상임대표 오호석)으로부터 ‘기초지방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유권자시민행동’은 유권자의 권리 증진과 건전한 감시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목적으로 중소상공인과 전국시민사회연합 및 시민사회단체 등 260여개 단체가 공동출범한 단체다.
매년 5월 10일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직능경제인 및 중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보호에 노력한 선출직 공직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기장군에 따르면 6월 기준 오규석 군수의 민선6기 공약 추진현황은 7개 분야 34개 세부사업 중 12개의 사업이 완료됐으며, 22개 사업은 정상추진 중에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 이행을 위한 공약사항 관리지침 제정, 공약이행평가단 구성·운영 그리고 공약사항 부문 홈페이지 전면개편 등 각고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민선6기 공약사항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하여 700여 공직자와 함께 전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국회의원 53명, 광역의회의원 18명, 기초의회의원 25명, 광역지방자치단체장 4명, 기초지방자치단체장 29명 등 모두 129명이 수상했다.
부산광역시 16개 구·군의 기관장 중에서는 오규석 기장군수가 유일한 수상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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