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한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문화가정 부모 및 아동, 다문화 강사가 참여하는 현장학습을 지난 18일 개최했다.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시 한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창섭)는 지난 18일 생림면 일대에서 다문화가정 부모 및 아동, 다문화강사가 참여하는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고!사!(한림아! 고맙고! 사랑해!)’ 슬로건 아래 생림면 일대에서 다문화가정 아동 및 부모와 공무원 등 총 23명은 낙동강 레일바이크을 탑승하고 와이터널을 견학했다.
이번 실시한 현장학습은 한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실시하는 공동체형성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다문화가정 자녀 및 부모(아동 포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김병오 한림면장은 “한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축이 되어 한림면 다문화가정 아동 및 부모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사회에 소통을 추진하고, 앞으로 한국 문화 및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여 다문화가정이 지역 사회에 소외받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한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운영조례에 의거해 구성되며 공동위원장(공공 1, 민간 1)을 포함한 총 1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자원 연계 구축이 주 목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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