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당초 간부공무원 93명의 연수를 시작,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시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총 7기(기당 150여 명·1000명)에 걸친 공직자 한마음 연수 일정을 추진했다.
그러나 가뭄과 지난 5일 충북·제주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가 재발생함에 따라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 등 대책마련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일부 연수 일정을 전격적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계획했던 연수일정 가운데 일부인 6~7월(1·2기) 예정된 연수 일정을 지난 19일 올 하반기에 시행키로 했다.
남유진 시장은 “구미시는 앞으로도 재해·재난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작은 불편도 크게 받아들여 전직원이 한마음으로 시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국궁진력의 자세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cch@ilyodg.co.kr
-
홍준표 "용병 하나 선택 잘못 했을 뿐…기죽지 말자"
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
-
[인터뷰] 박창범 전 우슈협회장 "이기흥 회장이 당선되면 종신제 간다"
온라인 기사 ( 2024.12.09 10:12 )
-
경북도, 2025 국비예산 역대 최대 11조 8677억 원 확보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