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메디부산 2017! 시민건강박람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남대표방송 KNN이 주관하는 ‘메디부산 2017! 시민건강박람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아 58개 기관 136부스(병원9, 기관44, 스마트헬스케어 5)가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고령화에 따른 건강관리방법 ▲4대 중증질환(암, 심·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 ▲환경변화에 따른 아토피·천식 알레르기질환, 만성질환 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또 영유아·청소년·성인까지 전 연령대의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시민들에게 종합 정보 제공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행사 1일 차(6월 29일)에는 부산지역 대학병원 등 11개 전문병원에서 경동맥·복부초음파 검사 등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행사 2일 차(6월 30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총 90분에 동안 대학병원 등 전문의 대담과 행사부스 탐방, 시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하여 부산시 담당과장 인터뷰 등을 생방송으로 중계하는 ‘현장 특별 생방송’을 진행한다.
특히, ▲마지막 날(7월 1일)에는 청소년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위한 ‘모여라 1014!’ 프로젝트를 새롭게 신설해 팀별 게임 운영, 건강상식 맞추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메디부산 2017! 시민건강박람회’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한마당으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주변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각종 체험 및 건강정보 제공 등도 같이 진행하는 행사로 고품격 종합 메디컬 콘텐츠를 구성해 지역민에게 유익한 정보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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