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373회 공개강좌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검진센터(원장 김순관)는 23일 8층 강당에서 부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동욱 교수의 “우울증과 치매”를 주제로 제373회 시민건강공개강좌를 실시했다.
대한민국 전체 노인 중 33.1%는 우울증상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은 노인 우울증을 겪고 있다. 또한 우울증을 겪는 노인이 치매 가능성이 2-3배 높으며, 우울증상이 동반된 치매의 경우 증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이번 시민건강공개강좌는 현대사회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는 노인 우울증과 치매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 우울증 자가진단 해보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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