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BNK경남은행은 지난 27일 ‘지역 소외계층가정 어린이·청소년 야구관전행사’를 실시했다.<사진>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으로 구성된 애리원(원장 주정은) 원생 등 30여명을 마산야구장에 초청해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다이노스 홈경기 관전 기회를 제공했다.
애리원 원생들은 BNK경남은행이 준비한 치킨과 햄버거 등 간식을 먹으며 NC다이노스와 넥센히어로즈의 경기를 관전했다.
애리원 진제욱 교사는 “넉넉지 않은 가정 형편으로 문화행사를 접할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추억으로 기억되는 유쾌한 시간이 됐다. 특히 야구선수의 꿈을 가진 아이에게는 더욱 특별했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2014년부터 애리원 등 지역의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와 청소년을 마산야구장에 해마다 초청해 NC다이노스 홈경기 관전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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