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테마파크가 ‘가야 스카이 풀’ 오픈하고 내달 31일까지 개장한다.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여름철을 맞이해 오는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분성산 정상부에 대규모 물놀이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올여름 찜통더위를 식혀줄 장소로 김해가야테마파크는 하늘과 가장 가까운 물놀이장 ‘가야 스카이 풀’을 조성하고 손님을 맞이할 채비를 완료했다.
해발고도 382m 분성산 정상 부근에 면적 1,600㎡ 규모로 조성한 ‘가야 스카이 풀’은 가로․세로 20×15m, 15×10m, 10×10m의 대형 사각 풀(pool) 3개와 최신형 슬라이드 3개를 준비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그늘막 12동, 파라솔 쉼터, 남·여 탈의실 등을 갖춰 편의성을 높이고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어린이들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이용요금 또한 8,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물놀이 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 친환경 ‘가야무사어드벤처’까지 즐길 수 있어 도심과 가까운 온가족 알뜰 여름 피서지로 제격이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알뜰 피서를 계획한 시민들에게는 최고의 피서지가 될 것이다”라며, “더운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물놀이를 겸한 다양한 체험도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단, 태풍이나 우천 시는 운영하지 않는다.
단체 예약 및 문의는 전화나 테마파크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