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8일, 신대호 부시장 주재로 2017년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지난 28일, 신대호 부시장 주재로 ‘2017년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회의는 올해 실적 정부합동평가 규제개혁분야 성과 향상과 행정부지사 주재 시․군 추진상황 보고회에 대비하여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규제개혁분야 13개 평가지표 법령위임조례, 법제처 조례규제개선 50선, 규제개혁 우수사례 등 추진실적 점검과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전국규제지수 기업체감도 향상대책 등을 중점 논의했다.
또 김해시는 현 정부의 규제 정책에 맞춰 네거티브 규제시스템 확대를 위한 규제개선 대상을 적극 발굴하고, 기업애로 해소 현장기동반, 규제개혁 현장발굴단 등 현장 중심 규제개혁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대호 부시장은 “지속적 규제개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 힘을 모아 달라” 면서 공무원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업무 추진 자세를 강조했다.
한편, 김해시는 2016년 지방규제개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자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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