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산우체국은 28일 저소득층 가정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지방우정청 남부산우체국(국장 조문국) 사랑나눔회는 28일 오후 부산 남구 우암동 지역 불우이웃 및 저소득층 가정 7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쌀’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우체국보험공익후원금 및 사랑나눔회 회비로 쌀(10kg) 70포대를 구입해 남부산우체국장과 사랑나눔회 회원 15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노인 세대에 ‘사랑의 쌀’을 직접 배달해 작은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문국 남부산우체국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에는 선풍기 및 의약품 나눔행사, 8월에는 삼계탕 무료급식행사 등을 실시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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