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김해시는 제255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6월 30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를 주제로 장유 롯데워터파크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
이번 캠페인은 이른 폭염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피서철에 앞서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서부소방서를 비롯해 장유 1·2·3동, 의용소방대·자율방재단·주부민방위기동대·국민안전현장관찰단·(사)한국교통안전봉사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롯데워터파크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안전신문고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물놀이 안전수칙 및 안전신문고를 이용한 신고방법 등을 홍보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올 여름은 폭염이 일찍 시작되고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물놀이 이용객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놀이를 즐길 때 자칫 부주의하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지킴으로써 안전하고 즐겁게 여름을 나길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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