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의 창업을 꿈꾸는 중국·일본·카자흐스탄·영국·터키 등 다양한 국적의 창업자중 사업화 가능성 기준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글로벌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외국인 창업지원사업’에 최종 10개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국경 없는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우수 외국인·스타트업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국에서의 창업을 꿈꾸는 중국·일본·카자흐스탄·영국·터키·브라질·사우디·캐나다 등 다양한 국적의 총 25개팀이 신청해 창업의지, 사업화능력, 사업화 가능성을 기준으로 10개팀을 선발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10개팀은 업체당 최대 4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사무실 입주 공간 지원, 특례자금 보증, 창업이민 등 컨설팅, 월세 주거(3개팀 5백만원 한도)등이 지원된다.
특히, 지난 28일 부경대 용당캠퍼스 부산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심사현장에서 터키출신 코츠이깃 아흐멧 무하메드씨는 본인의 과거 독일에서의 자동차 튜닝샵 정비기술과 독일․터키 네트워크를 바탕으 아직 한국에서는 생소한 셀프차량 정비창업을 준비 중이며, 한국과 터키․독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면서, 한국에서 새로운 형태의 고급차 정비 프랜차이즈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시 특허․지재권보호 컨설팅업, 다문화가정과 한국내 외국인 체류자를 위한 대안학교 교육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외국인 창업 지원신청이 있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그동안 국내시장 중심의 내국인 창업지원과 국내 창업자를 해외로 내보내는 지원사업 중심에서 탈피하여, Silicon Valley와 같이 전 세계 창업자들이 모일 수 있는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련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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