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춘희 시장, 최교진 교육감, 성정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제6회 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세종시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가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춘희 시장, 최교진 교육감, 성정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제6회 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7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모든 영역에서 여성과 남성의 조화로운 발전과 상대 성(性)을 배려,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여성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시민 7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2부 강연에서는 방송인 이성미씨가 출연해 ‘가족 사랑과 가정의 행복’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점 하나로 사람을 살리는 ‘블랫닷(Black dot) 캠페인’이 펼쳐져 세종시 블랫닷 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춘희 시장은 “여성들이 차별받지 않고 동등하게 대우받는 양성평등 사회로 가야한다”며 “여성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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