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BNK경남은행이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언제나 이용할 수 있게 했다.
BNK경남은행은 투유뱅크와 투유금융센터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 이용 시간을 확대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종전 평일 9시부터 17시까지 가능했던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매일 0시부터 24시까지 연중무휴로 제공한다.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는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투유뱅크와 투유금융센터에 접속해 간단하게 실명인증을 한 뒤 입출금 계좌를 개설하거나 전자금융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다.
실명인증은 신분증(주민등록증ㆍ운전면허증) 촬영 인증 단계를 거친 후 영상통화나 소액이체를 하면 된다.
BNK경남은행은 24시간 연중무휴로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게 신분증확인시스템 자동화 처리 방식을 도입하는 등 고객센터를 통해 진행했던 신분증 인증 단계를 개선했다.
여기에 기존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했던 무통장/무카드 현금인출 서비스도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로 신청할 수 있게 해 고객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디지털금융부 김인석 부장은 “투유뱅크와 투유금융센터앱을 이용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계좌 개설을 비롯한 금융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며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 이용시간 확대와 홍채ㆍ지문을 이용한 생체인증서비스 제공 등 디지털금융 시대에 발 맞춰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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