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정관읍에서 매주 화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야간 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정관읍에서 매주 화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야간 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복지민원의 경우, 민원인의 정확한 욕구 진단을 위해서는 대면상담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근로나 낙인에 대한 우려 등 여러 가지 사유로 행정업무시간 내에 내방이 어려워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고 있는 복지 민원이 존재했다.
‘야간 복지상담실’은 이러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정관읍이 내놓은 방안으로, 2017년 ‘다복동사업’ 참여에 따라 운영되는 사업이다.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매주 화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정관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상담실)으로 방문하면 되며, 일반 복지행정 관련 각종 신청 업무를 제외한, 복지관련 상담 일체를 받을 수 있다.
정관읍 관계자는 “야간 복지상담실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 민원 욕구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문의사항은 정관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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