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 사진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시는 치솟는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개인서비스업소 9개소를 상반기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하고 착한가격업소 확대운영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김해시는 지난 6월 전통시장 주변, 상가 밀집지역 등 유동인구가 많고 주변 업소들의 동참을 유도할 수 있는 지역의 착한가격업소 9개소를 신규 지정했다.
또한, 하반기 역시 사업자 모집 및 추가발굴을 통해 현재 35개소(신규 9개소 포함)에서 40개소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관내 착한가격업소에는 2천5백만원을 투입해 노후시설 개선 및 인테리어 사업 지원, 이달의 착한가격업소 홍보, 착한가격업소 브랜드 물품(위생개선 용품) 제작․배부 등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해 지역 소비자와 상생할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 육성을 통해 지역 물가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달부터 한 달간 기존의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가격과 위생․청결, 친절, 정부시책 참여 등 여러 분야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착한가격업소 운영에 내실을 다졌다.
착한가격업소란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서비스업을 대상으로 행자부, 지자체가 지정․관리하는 업소를 말한다.
시 관계자는 “향후 착한가격업소 브랜드 홍보 강화 및 정기적인 서비스 품질 관리로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착한가격 모범업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 신청 및 관련 문의는 김해시 홈페이지 또는 김해시청 일자리창출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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