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0일부터 내달 25일까지 6주 199시간 동안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가하는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심화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호주 현지 생활의 적응력을 높여 안전하게 생활하면서 전문기술과 외국어를 익혀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다.
연수는 부산글로벌빌리지, 경남산업안전체험장, 119안전체험관 등 3곳에서 영어교육과 성폭력 및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산업 및 생활 안전교육 등으로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실제처럼 꾸며진 공항, 약국, 은행, 경찰서, 호텔, 버스, 지하철, 백화점 등 체험시설에서 원어민 교사와 영어로 대화를 나누면서 현지에서 일상적인 생활을 사전에 경험한다. 또 호주에 대한 이해와 취업면접 등에 대한 교육도 받는다.
이에 앞서 참가 학생들은 1차 서류전형, 2차 원어민면접, 3차 심층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학생들은 이 과정에 해외취업에 필요한 협동심, 창의성, 문제해결력, 리더십을 평가하는 그룹 활동도 했다. 그룹활동 평가는 학생들이 3팀으로 나눠 주어진 미션을 2분 이내에 해결하는 게임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이번 연수를 마친 후 오는 8월 28일부터 11월 17일까지 12주간 호주 시드니의 기술전문대학(TAFE NSW-SI)에서 6주간의 어학연수, 3주간의 직무연수, 3주간의 산업체 현장실습을 한 후 희망하는 분야에서 1∼2년간 해외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부산교육청은 직업교육 활성화와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부산시에서 1억6,000만원, 교육부에서 7,86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 2010년부터 글로벌 현장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특성화고 학생 172명을 선발해 호주에 파견했다. 이 가운데 84명의 학생이 현재 현지에서 취업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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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현지 생활의 적응력 높여 안전하게 생활하면서 전문기술과 외국어 익혀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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